산업 산업일반

중동·阿 플랜트 사업 3년간 377억弗 발주

KOTRA 보고서 전망

중동ㆍ아프리카서 3년내 377억 달러 이상 플랜트건설 사업 쏟아진다 중동ㆍ아프리카에서 향후 3년간 377억 달러 이상의 플랜트건설사업이 발주될 전망이다. 또 풍부한 오일달러를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해마다 1,000억달러 이상의 플랜트 수주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KOTRA는 ‘중동 오일머니를 잡아라’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동지역 플랜트건설 시장규모가 향후 10년간 1조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중동ㆍ아프리카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 50건(사업규모 377억8,000만 달러)이 향후 3년내에 발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중 3년내 주요 국가별 플랜트사업 발주규모는 ▦이란(3건ㆍ34억5,000만 달러) ▦쿠웨이트(14건ㆍ132억3,000만달러) ▦리비아(5건ㆍ43억달러이상) ▦오만(6건ㆍ44억 달러) ▦UAE(7건ㆍ73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3건ㆍ27억 달러 이상) ▦나이지리아(2건ㆍ8억5,000만달러) ▦알제리(1건ㆍ6억달러) ▦요르단(2건ㆍ5억9,000만달러) ▦레바논(3건ㆍ3억6,000만달러) ▦케냐(2건ㆍ미정) 등이다. 특히 이들 주요 발주사업 48건중 23건(172억6,000만 달러)은 아직 발주계획 수립단계에 있어 아직 입찰 참가업체조차 전혀 없는 상태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해외건설사업 수주실적 244건중 61건이 중동ㆍ아프리카지역에 몰려 있고 금액만 따져보면 60%(42억8,200만 달러)가 중동사업이었다”며 “오일머니 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수주기회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KOTRA는 중동ㆍ아프리카 시장의 진출 확대를 위해 KOTRA의 현지 입찰지원센터를 이용하고, PQ심사(사전적격검사)에 대비해 에이전트 선정 및 벤더 등록, 입찰지원 등의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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