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부산·울산·경남 다단계 상담 1년새 247% 증가 外

부ㆍ울ㆍ경 다단계 피해 급증해 한국소비자원 부산센터는 올해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다단계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가 2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건보다 247.4%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건강식품 72건(11.3%), 화장품 31건(8.5%), 통신기기 27(6.6%)건 순이었다. 특히 건강식품과 화장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상담건수가 각각 500%와 287.5%나 급증했다. 한국소비자원 부산센터는 다단계 판매 물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 후 14일 이내에 다단계 판매원으로 등록한 경우는 3개월 이내에 청약 철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김영동기자 DGISTㆍ대구일과학고 학술교류협약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대구일과학고와 고급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일과학고 학생이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DGIST에 입학을 원할 경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입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양측의 협약에 따라 개설되는 ‘대학과목 선수이수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은 입학 후 이 과정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대구일과학고는 우수한 과학인재의 조기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개교한 특수목적고로, 현재 4개 학급에 77명이 재학중이다. 대구=손성락기자 김천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50억 투자 경북 김천시는 내년에 50억원을 투자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설치한다. 농식품부가 선정해 전국 20개소에 설치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사업으로 김천시는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고급화시켜 농민들의 소득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는 2015년까지 130억원에 대한 투자계획을 정부에서 승인 받았다. 이 시설이 갖춰지면 마케팅의 일원화와 산지유통시설의 효율화와 규모화, 전문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최우수문화축제로 선정 경북 문경시 대표축제인 전통찻사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2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최우수 축제는 전국에서 행해지는 1,500여 개 중 10개만 지정한다. 지난 99년부터 개최한 이 축제는 예비축제 2년과 유망축제 2년, 우수축제로 3년간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명품 축제로 자리잡게 됐다. 문경시는 명품 관광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문경=이현종기자 세계전통의약엑스포 2013년 9월 6일부터 45일간 개최 경남 산청군은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내후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재)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최근 이사장과 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 이사회’를 열고, 엑스포 전체 행사비를 480억 원 규모로 결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조직위 사무처 구성 운영과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내년 2월 24일 각계인사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산청=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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