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사진) KAIST 전산학과 교수가 3일 열린 ‘2011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 교수는 지난해 와이파이 신호를 이용해 실내에서 위치를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와이파이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 상용화 기술을 세계 첫 상용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행사기간에 선보였다. 이어 올해에는 와이파이 기반 지하철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지하철 내리미’를 개발하는 등 정보기술(IT) 융합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