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CJ오쇼핑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와 협업 협약을 맺어 5년간 'K-패션' 후원에 나섭니다.
CJ오쇼핑은 CFDK 소속 디자이너 50명을 지원하고 이들에게 독점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연 2회 열리는 서울 콜렉션을 공식 후원하고 CJ오쇼핑 해외 사이트와 백화점 입점, 해외 쇼룸 개설 등 국내 패션의 해외 진출을 돕기로 했습니다.
CJ오쇼핑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전체 디자이너 브랜드 매출을 5천억원까지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K팝이 세계를 휩쓸 듯 세계인이 K패션을 입을 날이 머지않았다"며 "CFDK 디자이너 후원으로 K패션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