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힘내라 김상사'… 경기도 제대군인 취업지원

교육생 50명 참여 개강식

경기도일자리센터가 제대군인 취업지원을 위해 만든 '힘내라 김상사'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기도는 21일 11개 시ㆍ도 관계자와 교육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개강식을 열었다. 제대군인 취업지원교육은 1단계 밀착상담 및 직무교육과정으로 4주간에 걸쳐 구직 능력 향상을 위한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을 실시하며, 구직자의 사회 적응을 위한 중간관리자 직무교육을 병행한다. 중간관리자 직무교육은 인사, 노무, 영업마케팅, 보안경비, 물류관리 등 특화 과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받게 된다. 2단계로는 참여자를 인턴으로 뽑는 기업에 인턴지원 및 채용장려금을 최장 6개월간(최대 480만원) 지원한다. 3단계는 취업 알선과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단계로 내년말까지 지속적인 교육과 취업 알선을 유도한다. 이와함께 군 복무중인 현역 장병의 사기 진작과 제대후 취업준비를 위해 군부대를 직접 방문, 순회 취업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취업지원 교육은 남부권과 북부권에서 4기에 걸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힘내라 김상사'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중에는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군 경력 5년 이상인 전역(예정) 군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intoin.or.kr)를 이용하거나 시ㆍ군 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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