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오후3~6시 서울혁신파크 야외공간 일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 시민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혁신파크 론칭 이벤트: 서울혁신파크는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오픈캔버스다'를 진행한다. 사전행사로는 '오래된 미래, 뜻밖의 재미, 자치적 운영, 새로운 변화' 등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종 전시회와 거리극·벽화작업 등 시민 참여형 행사가 마련되며 박 시장에게 서울혁신파크 명예입주자 증서를 주는 수여식도 열린다. 32개동 건물로 이뤄진 서울혁신파크는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이미 일부 공간에는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청년일자리허브·인생이모작지원센터·사회적경제지원센터·칼폴라니연구소 등이 입주했다. /양사록기자
도봉구 12월까지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사업'
서울 도봉구는 서로사랑상담센터와 협약을 맺고 도봉구 창2·3동 주민을 중심으로 오는 12월까지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사업'을 벌인다.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사업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과 민간단체·구·경찰이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주민들이 '마을안전지킴이'가 돼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을안전지킴이는 마을에서 폭력이 발생하면 피해자와 가족을 상담기관과 경찰서 등으로 안전하게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도봉청소년아동지도협의회, 시끌벅적 사랑방, 경찰서·지구대 등과 합동순찰과 캠페인 활동도 벌인다. /양사록기자
구로구 27일까지 사회적기업가 양성과정 신청 접수
서울 구로구는 사회적기업 진입을 원하는 기관과 개인을 위해 26일까지 '사회적기업가 학교-창업 인큐베이팅 과정'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팅업체인 SE임파워 사회적 협동조합이 맡아 오는 29일부터 8월10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업은 사회적기업 실전 경영 이해, 사업모델 진단을 통한 사업화 전략 수립, 사회적기업 조직운영 방안 수립 등에 대한 강좌로 구성됐다. /양사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