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영화제 개막작 中펑 샤오강 감독 '집결호'

폐막작은 日애니'에반게리온 신극장판 序'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4~12일) 개막작과 폐막작이 확정됐다. 개막작은 중국 펑 샤오강 감독(사진)의 신작 '집결호(Assembly)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중국의 화이브라더스와 한국의 MK 픽처스가 공동 제작한 이 작품은 실종자로 처리된 동료의 명예를 회복해 주기 위해 일생을 바치는 한 병사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휴먼드라마. 펑 샤오강 감독은 '야연' '일성탄식' 등으로 중국내 가장 실력있는 감독중 한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폐막작으로는 일본의 안노 히데아키, 마사유키, 가쓰야 쓰루마키의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序)'. 이 작품은 지난 1995년 TV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 일본과 아시아에서 열혈 매니어층을 형성하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새로운 극장판이다. 안노 히데아키가 기획한 3부작중 첫번째인 이 작품은 내달 1일 일본에서 개봉되고 2007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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