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삼성 「홈닥터」/생보 히트상품 ‘1위’/5개월만에 41만건 판매

◎보험료는 대한 「그랑프리」 532억 최다국내 생보사들이 올해 시판한 보험상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삼성생명의 「홈닥터플러스보험」으로 발매 개시 5개월만에 41만5천여건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입보험료 기준으로는 대한생명의 「무배당그랑프리보장보험」이 이 기간중 5백32억4천만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두어들여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24일 생보업계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판매된 생명보험 상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자체 분석한 바에 따르면 보장성 보험인 삼성생명의 홈닥터플러스보험과 대한생명의 무배당그랑프리보장보험이 각각 41만건과 29만건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1, 2위를 차지했다. 또 삼성생명의 「큰 은혜효도보험」이 4만6천건으로 3위, 국민생명의 「슈퍼건강생활보험」이 3만6천건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교보생명의 「무배당V가이드보장보험」과 「21세기 슈퍼골드연금보험」은 각각 3만3천건과 3만2천건이 판매돼 5, 6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 신설생보사의 상품 판매실적도 두드러져 동양생명의 「즐거운 우리집보장보험」과 한덕생명의 「암닥터보험」의 경우 각각 2만3천건과 1만5천건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8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수입보험료 기준으로는 대한생명의 무배당그랑프리보장보험이 이 기간중 무려 5백32억4천만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두어들여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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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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