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이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유해물질 사용을 차단하는 친환경 경영에 나선다.
동양매직은 국제품질평가기관인IECQ로부터 '유해물질 프로세스 경영시스템(HSPM)'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6년 도입된 HSPM은 제품에 대한 제조, 보관 및 운송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 사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한 국제규격이다. 특히 이 인증은 무분별한 인증 발급을 막기 위해 중앙평가기관인 IECQ가 세계 각국에 인증기관을 선정함으로써 심사 권한을 제한한 것이 특징이다.
동양매직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은 물론 친환경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김영훈 동양매직 전무는 "친환경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증 획득으로 친환경 경영에 본격 나서게 됐다"며 "환경친화적인 제품 개발과 생산에 주력해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기업' 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