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들이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을 잇따라 내리고 있다. SK㈜는 국제유가 하락을 반영해 휘발유 세후공장도가격을 17일 0시부터 ℓ당 기존 1,313원에서 1,238원으로 30원 인하했다. 또 등유와 경유도 각각 ℓ당 14원, 9원씩 내린 664원, 845원으로 변경했다. 이에 앞서 LG칼텍스정유는 지난 15일 0시부터 휘발유 공장도가격을 ℓ당 29원 내린 1,285원으로, 경유는 10원 내린 838원으로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