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전문가 추천종목] 신일건업

신일건업이 정부의 재정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택공사를 비롯한 공공아파트와 미군납 공사가 수주의 대부분으로 연평균 15.6%의 외형신장세를 보이고 있고 안정된 재무구조도 장점이다.지급보증이 69억원에 불과하고 64가구의 주택분양이 예정돼 있어 채무보증은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IMF로 인해 지난 상반기 신규수주가 47억원에 불과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8.2%의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나 경상이익은 20.1% 증가하는등 수익성이 호전됐다. 지난해 9월 공동창업자인 주의수 회장 지분이 흥승극 사장쪽으로 인수됨으로써 올해는 경영체질 개선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3.3% 증가한 1,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영권 1인체제로 인한 간접비용의 절감과 공사수입 확대에 따른 점진적인 원가율 하락도 예상된다. 또 경상이익은 21.4% 늘어난 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일건업은 20일 이동평균선을 축으로 3개월동안 횡보세를 보이고 있어 조정마무리가 임박해 있다. 주가가 조만간 9,000~1만원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인= 정윤제 대신경제연구소 투자분석실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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