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일본 증시] 닛케이 1.21% 하락 마감

일본 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가 하룻만에 9,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일 닛케이 지수는 전날보다 110.06포인트(1.21%) 하락한 8,950.74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8.50포인트(1.09%) 내린 769.78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라 뉴욕 증시와 이날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내 투자심리도 악화됐다. 특히 이날 신내각의 재무상에 지명된 아즈미 준(安住淳)의원이 앞서 민주당의 국회대책위원장으로서 환율 등 경제관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이 적극적인 투자를 주저하게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 대형주 가운데는 엘피다(-4.56%)ㆍ소니(-4.30%)ㆍ도시바(-3.89%) 등 IT주들의 낙폭이 컸다. 또 신일본제철(-0.85%)ㆍJFE(-0.99%) 등 철강주와 도요타(-1.56%)ㆍ닛산(-1.68%) 등 자동차주도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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