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정유, 도시가스사업 강화

LG정유, 도시가스사업 강화 LG칼텍스정유가 도시가스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LG는 광주광역시에 도시가스 공급을 맡고있는 해양도시가스를 1,159억원에 인수한다고 19일 발표했다. LG는 세아제강이 보유하고 있던 해양도시가스의 지분 전량(230만주)을 인수했다. 대표이사에는 권웅헌 LG정유 부사장을 선임했다. 해양도시가스는 82년에 설립돼 99년에 매출 946억원에 순익 58억원을 낸 우량기업이다. LG는 최근들어 서울중북부ㆍ경기도 도시가스업체인 극동도시가스와 경북 경주시ㆍ 영천시의 서라벌도시가스를 인수했다. 또 경남 진해ㆍ창원ㆍ마산일원의 경남에너지 지분 19%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해양도시가스 인수로 서울, 경북, 경남, 호남 지역 등 전국에 걸친 도시가스사업망을 갖추게 됐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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