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안영모 전 동화은행장 별세


안영모(사진) 전(前) 동화은행장이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1926년 황해도 벽성 출신인 고인은 1948년 상공은행에 입사한 후 1981년 한일은행장에 선임됐으며 한일리스 대표이사 회장, 한흥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이북 5도민이 출자해 세운 동화은행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1989년 동화은행 초대 행장에 선임됐다. 유족으로 부인 이춘호씨와 장남 희영씨(전 대림산업 이사), 장녀 인숙씨(선우영석 한솔제지 부회장 부인), 차녀 명숙씨(오석환 지멘스 부사장 부인), 차남 희정씨(남동발전처장), 삼녀 영주씨(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부인) 등 2남3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삼성의료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8시. (02)3410-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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