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림요업] 재무구조개선 경상이익 흑자전환 전망

위생도기, 타일전문업체인 대림요업이 관계사인 대림통상과의 제휴 및 보유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개선으로 경상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대림요업은 지난해 대림산업계열에서 분리, 대림통상계열로 편입됐으며 대림통상과 공동으로 제품개발 및 영업·수출망확보에 나서고 있다. 대림산업은 최근 동업종의 중소기업들이 대거 정리됨에 따라 시장점유율은 높아질 것으로 보이나 계림요업, 동서산업등 대형업체간 경쟁심화로 제품단가가 고정돼 수익성개선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요업은 지난해 대림산업이 337억원을 채무대납했으며 창원공장부지 매각(110억원)으로 현금흐름이 개선되었다. 이로 인해 84억원의 이자비용도 2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빛증권은 대림요업이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420억원의 매출과 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대림요업의 실질 주당순자산가치(BPS)을 3만5,000원으로 추정하고 재무구조개선으로 부채비율과 금융비용부담률이 각각 150%대, 4%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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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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