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전국대리운전기사들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2010년 맥주기업인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한 날로, 올해부터 칼스버그, 하이네켄 등 글로벌 주류기업들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성메시지를 제작, 전국대리기사협회 소속 회원사들의 통화연결음으로 사용하게 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국 주류 판매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건전음주 유도 서약 활동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