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듀오백 판매 5년만에 200만개 돌파

국내에 기능성 의자 시대를 연 `듀오백`이 출시 5년 만에 2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인체공학 전문기업인 듀오백코리아(대표 정해창)는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듀오백 `의 누적 판매량이 총 204만개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듀오백의 200만개 판매 돌파는 단일 의자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특히 지난해 약 55만개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돼 국내 가구업체 가운데 의자 판매 분야에서는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의자 구매 패턴이 선진국형으로 변하는 추세에 맞춰 기능이나 디자인 등을 중시하고 있다”며 “50개가 넘는 특허권과 실용신안권을 보유하고 있는 듀오백은 제품 한 개에 들어가는 부품이 경쟁 제품에 비해 2배 정도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듀오백코리아는 제품 출시 초기의 단일 모델 생산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연령ㆍ 기능ㆍ가격별로 3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수출을 포함, 총 80만개 판매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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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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