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울산시 주한유럽상의 투자 설명회

울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에서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회원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지역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에서 실질적인 투자 결정권을 가진 CEO급 회원 35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영상물을 통한 울산시정 소개, 울산투자환경 설명, 투자 우수사례 발표,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설명회에서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산업의 중심지, 잘 정비된 산업기반시설, 양질의 노동력과 신노사문화 등 울산의 투자환경과 오토밸리사업, 정밀화학분야, 신산업단지 및 자유무역지역, 동남권 산업클러스터 구축, 문화ㆍ산업관광이 연계된 관광개발 등 미래 투자환경과 유망사업 분야에 대해 설명한다. 또 외국인 투자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제, 세제 및 토지사용 우대, 산업기반시설 우선 지원 등 외국인 투자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울산에 대한 외국인 투자현황, 대표적 외국인 투자기업도 소개한다. 주한 유럽연합상공회의소는 유럽연합(EU)과 한국간 무역, 상업, 산업적 관계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86년 설립됐으며, 현재 주한 15개국 유럽연합 대사관과 500여 유럽연합 및 한국 기업체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울산=김광수기자 k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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