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할부금융사 금융자산 급속팽창/대우 등 1조5천억 돌파

할부금융회사의 영업이 활발해지면서 일부 대기업 계열 할부사의 금융자산이 1조5천억원대에 넘어섰다. 할부사의 금융자산이 1조5천억원대에 이르기는 업계 설립 1년 8개월만이다.12일 할부금융사의 지난 8월말 현재 금융자산(부동산 등 고정자산 제외)을 집계한 결과 대우, 삼성, LG할부금융 등 국내 3개 대기업 계열 할부사가 금융자산 1조5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대우할부금융은 지난 5월에 금융자산 1조원을 돌파한후에 지난달말 현재 금융자산이 1조6천8백억원에 달해 업계 최고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수위에 올라섰다. 삼성할부금융과 LG할부금융도 지난달 금융자산이 1조5천억원대에 들어섰다.<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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