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가을빛에 물든 우리집] KCC

홈씨씨인테리어 통해 견적·시공 한번에

지난 8월 서울 서초동 KCC 본사 건물 1층에 자리 잡은 홈씨씨인테리어 '서초본점'은 약 150평 규모로 강남권 고객들에게 최근 트렌드의 인테리어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KCC

올 가을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단장하고 싶어 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각종 자재와 복잡한 공사 때문에 인테리어는 어렵게 느껴지기만 한다. 종합건축자재전문기업 KCC는 홈씨씨인테리어를 통해 쉽고 간편한 ‘인테리어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홈씨씨인테리어는 KCC가 운영하는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하며 있으며 인테리어 상담과 무료견적, 투명한 견적, 시공 그리고 AS까지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KCC는 올해 초부터 분당 서현점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일산 등 전국 주요지역에 홈씨씨인테리어 브랜드 전시판매장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가장 큰 320평 규모의 매장을 창원에 여는 등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와 관련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8월에는 서울 서초동에 있는 KCC 본사 건물 1층에 여섯 번째 전시판매장인 ‘서초본점’을 약 150평 규모로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중심지역인 강남권에 진출했다. 서초본점은 주변에 광역버스 정거장은 물론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과 2호선 강남역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큰 장점이며 또 인근 고속터미널 상권과 여러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어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고객들 사이에서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매장에서는 홈씨씨인테리어가 제공하는 3가지 인테리어 패키지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를 실제 주거공간과 동일하게 만들어 고객들이 직접 둘러볼 수 있는 모델 하우스 컨셉트로 꾸민 쇼룸이 마련돼 있다. 고객들은 어렵고 복잡하게 샘플북을 찾아보거나 머릿속에서 막연하게 그려볼 필요 없이 매장에서 세가지 스타일과 공간을 동시에 비교해 볼 수 있다.


거실·주방·침실·욕실 등 주거 공간과 동일하게 꾸며놓은 8개의 공간들에 대해 3가지 패키지를 적용해 총 24공간의 쇼룸이 한 자리에 모두 설치돼 고객들은 매장을 방문하기만 하면 한눈에 인테리어를 비교할 수 있고 세 가지 패키지 중 하나만 선택하면 집으로 그대로 옮겨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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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상주하며 현장에서 상담, 견적,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쇼룸에 전시된 빌트인 가전 제품과 가구들도 옵션별로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며, 인테리어 소품들과 바닥재, 마루재 등 KCC의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들까지도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전재형 홈씨씨인테리어 부장은 “인테리어 시장이 기존 ‘공사’의 개념에서 점차 쉽고 편리한 ‘쇼핑’의 개념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 쇼룸을 통해 모든 인테리어를 눈으로 보고 간편하게 쇼핑 할 수 있도록 점차 수도권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KCC는 이번에 문을 연 서초본점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전시판매장에서 패키지 창호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통한 고단열 기능성 창호를 시공해 주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사진설명>

지난 8월 서울 서초동 KCC 본사 건물 1층에 자리잡은 홈씨씨인테리어 ‘서초본점’은 약 150평 규모로 강남권 고객들에게 최근 트렌드의 인테리어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KCC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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