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6(수) 18:01
김우중(金宇中) 전경련 겸 대우회장(사진)이 17일부터 장기 해외출장길에 오른다.
대우그룹은 金회장이 17일 유럽으로 출국해 해외에서 추석연휴를 지낸 뒤 다음달 7~8일께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金회장은 출장기간중 유럽 현지의 대우사업장을 둘러본 후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98 포천이코노믹포럼」의 패널회의에 참석하며, 25일 미국으로 건너가 대우자동차의 미국시장진출 홍보행사를 주재할 예정이다.
대우자동차 레간자와 누비라, 라노스 등의 미국시장 판매를 위해 金회장은 7개 도시와 4개 유명 대학에서 자동차 판촉행사를 직접 진행한다.
특히 金회장은 유럽과 미국에서 선도은행 설립을 위해 현지의 금융계 인사들과 만나 자본유치 협상도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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