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흑석 '센트레빌Ⅰ' ·광교 '한양수자인'

26일 모델하우스 개관

청라ㆍ송도 등에서 한껏 달아올랐던 신규 아파트의 청약 열기가 김포한강신도시의 청약 실패로 한 풀 꺾였다. 우미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 1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우미린’은 총 1,056가구 공급에 94명만이 청약하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하반기 분양시장은 이처럼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26일 동부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3~지상20층 10개 동 규모로 59~114㎡형(전용면적) 65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67가구. 9호선 흑석역이 가깝고 흑석시장, 중앙대학교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흑석ㆍ은로초, 동양ㆍ중앙대부속중 등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같은 날 한양주택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A5블록에서 공급하는 ‘한양수자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108ㆍ109㎡ 214가구로 구성되며 2011년 하반기에 입주할 예정이다. 광교신도시는 자족형 신도시를 목표로 수원시 매탄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대에 조성된다. 오는 2014년 신분당선 연장선인 정자~광교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