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선아, 6월 영화·드라마 공개로 쌍끌이 작전

영화 '걸스카우트',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도 6월 동시 공개


김선아, 6월 영화·드라마 공개로 쌍끌이 작전 영화 '걸스카우트',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도 6월 동시 공개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배우 김선아가 오는 6월 영화와 드라마를 동시에 공개하며 쌍끌이 작전에 나선다. 주연을 맡은 영화 '걸스카우트'(감독 김상만, 제작 MK픽처스)와 MBC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가 오는 6월, 10여일의 차이를 두고 대중에 선보이는 것. 김선아는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삼순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MBC 연기 대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 최고의 영광을 누렸지만 이후 촬영 중이던 작품 '목요일의 아이'가 제작 중단되고 주연 배우를 김윤진으로 교체한 채 '세븐데이즈'로 개봉되는 등 아픔을 겪었다. 본의 아니게 3년 동안이나 이렇다 할 작품을 선보이지 못한 김선아가 신작의 잇따른 공개로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먼저 오는 6월 5일 개봉을 확정한 작품은 영화 '걸스카우트'(감독 김상만, 제작 MK픽처스). 신인 김상만 감독이 연출을 맡은 '걸스카우트'는 전문 사기꾼에게 곗돈을 떼인 뒤 돈을 찾아 나선 봉촌 3동 여걸 4인방이 전문 사기단과 연루되면서 거대한 범죄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 코믹 범죄물이다. 인기 만화 '와탕카'의 스토리 작가인 김석주 작가가 극본을 맡은 '걸스카우트'는 2006년 경기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검증받았다. 김선아가 맡은 최미경은 생활력은 뛰어나지만 장사를 할때마다 매번 적자를 내는 바람에 남편과 하나 뿐인 딸과 떨어져 지내는 30대 아줌마.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늘 사건사고의 중심에 서는 인물이다. 영화 'S다이어리'에서 모녀지간으로 인연을 맺고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는 시어머니가 될 뻔한 나문희가 노총각 아들의 결혼자금을 마련하려 마트에서일하는 이이만 역을 맡아 김선아와 찰떡 궁합을 맞췄다. 오는 6월 16일 MBC 사극 '이산'의 후속으로 첫방송하는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는 '겨울연가'와 '눈의 여왕'을 만든 김은희, 윤은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드라마 '옥션하우스'를 연출한 손형석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 김선아가 문화재 보호 관리반에서 일하는 원초적 섹시녀 허초희 역을 맡아 처녀만 밝히는 바람둥이 고미술학자인 범상(이동건)과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내용을 다룬다. 밝고 쾌활한 역할을 맡을 때마다 연기력이 빛을 발하는 김선아에게 안성맞춤인 캐릭터인 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김선아와 역시 SBS 드라마 '스마일어게인'이후 2년 만에 미니시리즈에 출연하는 이동건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밤이면 밤마다'는 이수경, 김철민 등이 가세해 힘을 보탠다. 특유의 발랄하고 능동적인 캐릭터로 안방극장과 대형 스크린의 문을 동시에 두드리는 김선아가 옛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화보] 김선아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김혜수-김선아 '나훈아 심경고백' 반응은.. ☞ 야성녀 김선아! 도발적 섹시미 발산 ☞ 김윤진 "법적공방 김선아, 내가 미안해" ☞ "아~ 결국" 김선아 수십억 피소! 뭔짓 했길래? ☞ 김선아-조인성 '술먹다 생방 출연' 딱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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