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상승은 IPTV와 기업 사업이 견인했다. 1분기 IPTV 부문은 13만1,000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9% 증가한 7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업사업 부문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전국대표번호 서비스의 번호이동 영업을 강화해 전년 동기대비 17.3% 증가한 2,4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도 유통 인프라 강화, 결합상품 판매 활성화,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마케팅 강화를 통해 1분기만 4만2천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성장을 지속했다.
SK브로드밴드는 “2분기 이후에도 IPTV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유무선 결합 상품과 스마트 셋톱박스를 출시해 가입자 규모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