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등으로 많은 수익그린스펀은 투자에도 귀재(?)
미국의 경제대통령으로 불리는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경기 침체로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은 지난해 큰 폭의 투자 이익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미 정부는 7일 그린스펀 의장의 개인 금융 자산이 작년 말 기준 420만~1,210만달러 사이로, 전년도의 310만~960만 달러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린스펀 의장은 미 국채를 100만~500만달러어치 보유하고 있는 등 대부분의 자산이 채권에 투자돼 있으며, 주식은 단 한 주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순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