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벨로스터와 i30 구매자에게 30만원 할인 또는 3% 저금리 36개월 할부, 투싼 구매자에게 20만원 할인,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자에게 250만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형이 출시된 기존 모델도 할인된다. 에쿠스ㆍ그랜저ㆍ쏘나타ㆍ아반떼 2012년형을 각각 100만, 150만, 130만, 7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기아차도 모닝과 레이 20만원, 프라이드 30만원, K5와 카렌스 40만원, K5 하이브리드 250만원을 각각 할인한다.
수입차 보유자가 제네시스, 에쿠스, K5, K7, 스포티지R 등을 사면 20만~50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와 현대차 또는 기아차 신차를 2대째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만~50만원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쌍용자동차는 차종별 신차구입비 지원, 새차 환승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판촉을 강화한다. ‘뉴체어맨 W’ 및 ‘체어맨 H’ 뉴클래식 구매 고객에게 취득세(등록세 포함)를 지원(차량가격의 7%)하며 ‘코란도 C’는 구매자에게는 50만원을 지원해 준다. ‘로디우스 유로’ 구매자에게는 차량가격의 5%인 취득세(등록세 포함)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이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 구매할 경우에는 최대 115만원 상당의 천연가죽 시트를 무상 장착해 준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전차종(올란도택시, 다마스, 라보, 수입모델 제외)에 ‘12347할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2347할부 프로그램은 선수금 10만 원을 지불하고 할부 개월 수에 따라 이자를 고정시켜주는 것으로 12개월은 1%, 24개월은 2%, 36개월은 3%, 48개월 4%, 60개월 7%다. 스파크 2012년형과 크루즈, 올란도(택시 제외)는 36개월 동안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유차량을 반납하면 최대 103만원까지 할인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