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5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국내 최대 모금단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중소기업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랑나눔재단과 공동모금회는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중소기업 연합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모금된 성금은 중소기업 가족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재희 중기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의 온정이 모아질 것”이라며 “모금된 성금을 바탕으로 사랑나눔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더욱 활발히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5월 출범한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사회공헌활동 실천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십시일반 모금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