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넥센타이어, 3분기 글로벌 연결기준 4,503억원 매출 달성

넥센타이어는 31일 올해 3분기 국제회계 기준(IFRS) 총 매출액이 4,503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22.9%의 상승한 것이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77.0% 증가한 513억원을 기록함으로써 영업이익률이 11.4%에 달했다.특히 경상이익은 143.3% 증가한 514억원으로 집계돼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회사측은 “올해 3분기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와 환율 하락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녕공장의 본격 가동과 더불어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력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에 따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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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실적의 경우 총매출이 3,4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3%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2.3% 상승한 380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11.0%의 호실적을 거두었다.

글로벌 연결기준 3분기까지의 전체 누계에서도 총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5.4%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70.1%증가한 1,532억원을 기록해 이미 작년 연간누계 영업이익인 1,120억원을 넘어섰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최근 준공식을 가진 창녕공장의 본격가동으로 외형 성장세는 물론 이익률까지 좋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확대와 친환경 타이어를 비롯한 차세대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강화 등 지속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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