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마감시황]코스피,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 하루만에 극복...반등 성공

코스피지수가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를 하루만에 극복하며 상승했다. 특히 기관의 매수규모가 커 지수가 상승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4%(6.59포인트) 오른 1,916.9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와 중국 제조업지수 악화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 출발했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로 반등에 성공했다.


연기금(1,365억원), 투신(444억원) 등의 기관은 총 2,94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4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3,148억원을 순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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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3.78% 오른 가운데 운송장비(1.52%), 의약품(1.29%), 유통업(1.12%) 등도 상승했다. 증권업(-0.64%), 금융업(-0.6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4.40%), SK텔레콤(3.65%), 현대모비스(3.57%) 등은 오른 반면 KB금융(-2.58%), 현대중공업(-1.11%)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5%(1.78포인트) 오른 509.29에 거래를 마쳤다.

원ㆍ달러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081.2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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