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보건 분야의 숨은 공로자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7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국민들로부터 유공자 추천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4월7일 제40회 '보건의 날' 포상자 가운데 40명 안팎(전체의 약 20%)을 이번 공개 추천 방식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건강생활 실천(금연ㆍ절주ㆍ운동 등), 보건교육, 모자보건, 질병 및 전염병 예방, 영양개선, 방문건강관리 등 국민건강증진사업에 기여했거나 낙도ㆍ벽지주민, 사회복지시설수용자 등에 대한 보건의료 봉사나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헌신한 사람이다.
보건산업진흥, 생명과학, 의과학 연구 및 기술개발, 새로운 의약품·식품 개발 및 생산 등을 통해 국민보건과 의료사업에 공헌한 주인공도 추천될 수 있다.
개인이나 단체 모두 유공자 추천이 가능하며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등기우편(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75 복지부 8층), e메일(jakoo@korea.kr) 등을 통해 복지부 건강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