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을 경우 미국 유수의 병원에서 진단을 받게 해주는 보험상품이 나왔다.쌍용화재는 세계적 원격진료 전문회사인 월드케어와 제휴해 미국 존스홉킨즈 대학병원 등으로부터 자동차사고시 2차진단 서비스를 받는 '마이닥터자동차보험'을 16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교통사고를 당해 7급 이상의 부상 및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미국 유수병원의 전문의에게 2차 진료소견서를 받을 수 있다. 쌍용화재 관계자는 "미국 유명병원 전문의가 국내에서 진단한 1차 진료소견 자료를 토대로 국내 주치의에게 의학적 소견 및 선진치료법을 제안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차량소유주뿐 아니라 직계가족이 자손사고로 7급 이상의 부상 및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에도 진단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