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예림당, 전자책 사업 내년부터 매출 본격화

전자 책 시장 확대로 수혜입을 것

예림당이 2011년 상반기부터 전자 책 사업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솔로몬투자증권은 8일 “예림당에서 개발 중인 1차 전자 책이 내년 1ㆍ4분기 중 애플의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상점에서 판매될 것”이라며 “전자책 사업에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에 따르면 내년 1ㆍ4분기 중에 과학관련 전자 책이 5~10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권 당 7,000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예림당은 지난 주 SK텔레콤과 콘텐츠 제공 관련 최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텔레콤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는 내년 2월 2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되고 내년 6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태블릿PC에 제공될 예정이다. 예림당은 또 KT의 자회사인 KTH와 아이폰용 모바일앱과 태블릿PC용 앱을 개발해 내년 1월 중에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예림당의 실적이 성수기인 올해 4ㆍ4분기부터 상승반전할 전망”이라며 “지속적으로 전자책을 출시하고 있고 전자책 시장 확대의 수혜가 가능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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