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모터나 쥬서기 등 모터를 탑재한 가전기기 수출 중소기업들이 해외 규격 인증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비용을 지원한다.
업체당 총 인증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1사 1인증(최고 700만원) 또는 1사 2인증(최고 1,0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직접 해외규격인증을 받고자 할 경우 행정절차가 복잡해 최장 6개월이 소요되지만, UL, TÜV 인증 시험원 인가를 받은 중진공을 이용해 제품인증시험을 실시하게 되면 소요기간을 2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중진공은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 32개 업체에 UL(미국인증), CE(유럽인증), TUV(독일인증) 등의 해외규격인증 컨설팅을 실시해 140억원의 수출 증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문의(031) 496-1031
<성화용기자 s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