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3일 친환경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CT&T의 저속전기차 'e존(e ZONE)'의 환경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CT&T는 지난달 12일 국내에서 개발된 첫 저속전기차인 이 제품의 환경인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인증을 위한 시험과 기술 검토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가 했다.
가속 주행시 소음은 64.1데시벨(dB), 경적소음은 96.5dB로 환경기준(각각 74dB, 110dB)을 충족했다. 이 제품의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최대 속력인 시속 60㎞로 달릴 때 31.2㎞였다. 주요 부품 보증기간은 축전지(납축배터리) 1년6개월, 충전기 2년, 전동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