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엘엠에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6% 급등

엘엠에스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전망 속에 6% 넘게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엘엠에스는 1,650원(6.52%) 오른 2만6,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일본 대지진으로 광픽업렌즈 전세계 시장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아사히글라스 공장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며 “중대형 프리즘 시트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광픽업 렌즈의 매출 증가로 1분기 시장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85.1%, 175.9% 증가한 250억원과 80억원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이어 “엘엠에스가 미쯔비시레이온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역프리즘시트는 집광성이 우수하여 고휘도를 낼수 있는 제품으로, 현재 애플 맥에어와 일부 얇은 휴대폰에 이어 샤프 제품으로도 채용이 확대돼 내년 2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UV 임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LED TV용 도광판이 2분기 가시화되고 개발중인 OLED 소재인 HTL(전공수송층)과 EML(발광층)도 내년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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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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