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 초대 회장에 김상태씨

김상태

대구상공회의소가 사회공헌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최근 '사회공헌위원회' 창립회의를 갖고 김상태(사진) 평화발레오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위원회는 장학ㆍ복지ㆍ문화ㆍ스포츠 등 각종 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15명의 상공의원으로 출발했다. 평화발레오를 비롯, 금복주, 대구은행, 대구백화점, 서도산업, 경북광유, 케이비원, 서한, 조일알미늄, 태창철강, 에스엘, 화성산업, 삼일방직, 동일산업 등의 회사 대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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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공헌 저변 확대를 통해 친기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위원회는 사회공헌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홍보하고, 효율적인 사회공헌활동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 또 신규 재단 설립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재단 설립절차에 대한 컨설팅을 대한상공회의소 경영자문서비스와 연계해 실시하고, 사회공헌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공헌 사례 공유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김상태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 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직결되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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