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피아-드림인테크 DRM사업 제휴E북(전자책)서비스기업인 북토피아(대표 조근태, WWW.BOOKTOPIA.COM)와 인터넷솔루션 개발업체인 드림인테크(대표 정경석)가 E북 및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북토피아는 25일 이번 제휴로 드림인테크의 DRM솔루션 「E-세이퍼 DRM」을 전자책 사이트에 탑재하게 되며 「국화꽃 향기」등 본격적인 E북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두 회사는 컨텐츠 인증과 과금을 위한 DRM시스템을 개발해 공동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E-세이퍼 DRM」은 디지털컨텐츠 보호용 솔루션으로 XML, PDF, HTML, MP3등 대부분의 멀티미디어 파일포맷을 지원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드림인테크 정경석 사장은 『컨텐츠 유료화 시대를 앞두고 저작권 보호 솔루션을 찾는 업체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전자책시장 외에도 디지털 컨텐츠 보호가 필요한 MP3, 동영상파일등 멀티미디어 컨텐츠 전분야로 솔루션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앞으로 전자결제, 저작권 양도기술 등을 적용한 유·무선 토탈 저작권보호 솔루션 개발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북토피아는 현재 106개 출판사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전자책 서비스 업체다.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9/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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