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소기업용 비즈메카 태권솔루션을 해외에 수출한다.
KT(대표 이용경)는 13일 오전(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유럽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 태권 무도 아카데미(총재 김용호)와 비즈메카 플랫폼 및 태권솔루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KT의 비즈메카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태권도장 정보화 및 고객관리, 운영등을 인터넷으로 제공한다.
사업 협정의 주요 내용은
▲무도 아카데미 총괄본부 및 각 회원국의 홈페이지를 KT 비즈메카 플랫폼에 구축하고
▲홈페이지 내 온ㆍ오프라인 콘텐츠를 비즈메카 플램폼을 통해 전세계에 제공하며
▲태권솔루션을 이용한 도장 IT정보화 추진 등이다. KT가 자사의 비즈메카 플랫폼과 솔루션을 해외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이번 계약으로 태권무도아카데미 총괄본부 및 각 회원국 홈페이지에 비즈메카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종 콘텐츠를 전세계에 제공하게 된다.
KT 김영환 솔루션사업단장은 “이번 수출은 그동안 국내에 한정돼 있던 비즈메카 솔루션의 해외 수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망 뿐 아니라 솔루션 사업에서도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네바(스위스)=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