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 최대 전력사 동경전력/한국상품 구매단 파견

◎일 공공조달시장 참여 길 열릴듯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동경전력이 오는 26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국상품구매상담회에 구매단을 파견, 한국업체와 구매상담을 벌이기로 해 한국기업이 일본 공공조달사업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동경무역관에 따르면 동경전력은 28일 해외구매팀을 한국에 보내 한국업체들과 본격적인 구매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무공은 이번 동경전력의 한국산 부품 구매단 파견은 일본 모든 기업들이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가절감운동의 일환으로 풀이하고 이같은 시점에서 구매단의 방한이 이루어지면 계약성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무공은 특히 이번 구매단이 부품구매계약을 하면 일본의 다른 전력회사를 포함한 공공기업들이 관련 기자재나 부품을 한국산으로 대체 구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진갑>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