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브랜드열전] 디비코(컴퓨터 영상편집기)

[브랜드열전] 디비코(컴퓨터 영상편집기)디지털 영상혁명 국내 선두 최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신개념 PC용 TV 수신카드. 지난 98년 설립된 디지털영상 전문 벤처기업인인 디비코(대표 이재천)의 또 하나의 업적이다. 「디비코」사는 영상압축 및 복원기술인 MPEG2, MPEG4 관련 장비및 시스템 개발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비디오 편집 보드「파이어버드(FIRE BIRD)」시리즈는 국내뿐아니라 국외에서도 크게 호평받고 있는 제품이다. 「파이어버드」는 출시 한달만에 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시장을 석권한 보드 타입의 비선형편집장비이다. 「영상편집보드」는 디지털·아날로그 캠코터로 녹화한 영상물을 일반인 이 손쉽게 편집하게 해주고 그 편집물을 현재의 테이프가 아닌 디지털 화질의 컴퓨터 파일로 저장할 수 있게 해 주는 장치로, 최근 디비코는 노트북용 DV 영상 편집 카드인 「화이어버드 주니어(FIREBIRD JR)」를 개발, 또한 '국내 최초'라는 테잎을 끊었다. 이로써 캠코더와 노트북만으로도 초고화질의 영상을 편집할 수 있게 되었으며,파이어버드 주니어는 외국 DV 편집 카드에 비교, 파격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표방하고 있다. 덕분에 프리미어(PREMIERE)와 같은 고급 편집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일반 사용자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고화질의 편집 영상 등을 얻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디비코의 애니메이션용 리코더인 「디바」는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된 바도 있다. 디바는 윈도NT 및 윈도98을 지원, 컴퓨터그래픽은 물론 2D, 3D 애니메이션 등 컴퓨터로 영상을 제작하는 전문가들이 작업중인 영상을 TV나 PC모니터 상에서 실시간으로 풀 스크린, 풀 모션 형태로 미리 보거나 방송 및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VCR로도 출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디바는 「3D 스튜디오 맥스」 「마야」 「라이트 웨이브3D」 「포토숍」 「프리미어」 등 각종 영상SW에 대한 플러그인 기능을 제공, 별도의 인코딩 작업 없이 실시간 프리뷰 및 리코딩이 가능하다 최근 디비코가 한 신개 TV 수신 카드인 극비리에 추진된 「PVR」은 PC에 달면 TV를 시청하는 것은 물론 비디오처럼 TV 프로그램도 쉽게 녹화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수신카드와는 달리 비디오 기능까지 갖춘 건 국내 처음이다. 이는 단순히 VCR 기능을 대치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공중파 및 케이블TV의 모든 방송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사용자가 복잡한 조작없이 단지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PC에 녹화한다는 것이다. 또한 디비코는 최근 이용자가 캠코더 등으로 찍은 홈비디오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 인터넷에 올려 놓도록 하는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영상 포털사이트 아하비디오(WWW.AHAVIDEO.COM)를 오픈했다. 김희영 객원기자HYKIM0201@YAHOO.CO.KR 입력시간 2000/07/17 18:1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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