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대표 이종학)은 울산에 연간 2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과산화수소 제2공장을 완공, 24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이 공장은 지난 95년부터 모두 4백50억원을 건설됐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1공장을 포함해 연산 4만톤의 과산화수소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으며, 현재 건설중인 3만톤의 과탄산나트륨 공장이 완공되면 수소계열의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한화는 생산량의 30%를 수출, 2백50억원의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과산화수소는 펄프, 제지, 섬유산업에서 표백용으로 사용되는 산업용 소재로 최근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추세에 힘입어 세계수요가 연간 15%이상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