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일축구 서포터즈 행사

체육진흥투표권인 '스포츠토토'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대표 이주혁)이 한일월드컵 공동개최를 기념하는 '스포츠 토토 한일 축구 서포터즈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한일간 축구팬들의 교류와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일환으로 3일부터 5일까지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일본측 250명과 한국측 650명 등 모두 J리그와 K리그서포터즈 회원들을 중심으로 총 1,000여명의 축구팬들이 참가해 상호 교류와 친목의 장을 갖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한국월드컵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와 한일서포터즈가 자매결연을 갖는 '수호천사 결연식'을 비롯해 K리그와 J리그의 응원단으로 조직된 팀단위 축구경기, 축구전문가의 '축구클리닉', '한일응원전'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5일에는 수원에서 열리는 나이키컵 K리그 올스타전도 함께 관람하고 출전선수들과 만남의 기회도 마련된다. 한국타이거풀스측은 "이번 행사는 한일월드컵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양국 서포터즈간 화합과 국내 프로축구붐 조성을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거풀스는 3일부터 '제1회 타이거풀스 토토컵 국제 여자축구대회'를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과 일본, 브라질대표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숭민원더스와 인천제철팀으로 구성된 한국대표선수들은 개막첫날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일본과 게임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5일 브라질(강릉), 7일 중국(수원)과 각각 경기를 진행한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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