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벤처캐피탈 투자유치를 계획 중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벤처캐피탈을 유치하는 초기 단계부터 투자상담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 해주는 것으로, 참여업체는 IR자료 작성 및 협상 자문 등 투자유치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업체별로 최대 1,500만원까지의 자금이 지원된다.
지원사항 중 기업 설명자료 작성 및 기업 진단 등 기본단계는 무상이며, 영문 IR자료 및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전략 자문 등 전문단계는 기업이 일부 부담한다.
올해는 14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매월 1회씩 9월까지 총 7차례 신청을 받는다. 지원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투자유치지원센터(www.ipluscenter.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달은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