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경제TV] 한국 이통요금, OECD평균보다 30% 저렴

음성·문자·데이터 모든구간서 OECD평균보다 싸

물가·소득수준 고려시 OECD평균보다 15~38% 저렴

초고속인터넷등 결합상품가격, 12개국중 2번째로 낮아

국내 이동통신 요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 국가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에 따르면 34개 국가중 한국은 음성·문자·데이터 사용량에 따른 5개 구간의 요금이 8∼19번째로 저렴했습니다. 구간별로 보면 한국은 모든 구간에서 OECD 평균보다 요금이 저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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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50분·문자 100건·데이터 100MB 기준의 30통화 구간에서 우리나라는 8번째로 저렴한 수준이었습니다. 국가별 물가와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한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 봐도 국내 이동통신 요금은 OECD 국가들의 평균 요금에 비해 15~38% 가량 저렴했습니다.

OECD는 또 초고속 인터넷과 유선 전화, IPTV 등을 결합한 상품을 비교한 결과, 한국이 비교 대상 12개국 중 2번째로 요금이 저렴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동전화까지 포함한 상품도 11개국 중 2번째로 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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