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소속 연예인에 유상증자 에스엠 6일만에 하락 멈춰

에스엠, 소속 연예인들에 10억원 규모 유증 결정

에스엠이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유상증자 효과에 힘입어 6일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에스엠은 27일 코스닥시장에서 보합세인 4만7,350원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에스엠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소속 연예인들에게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이날 장중 한때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장 막판에 오름세폭을 반납하며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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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은 전날 공시를 통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샤이니 등 소속 연예인들에게 제3자 배정방식으로 총 9억7,881만원 규모의 보통주 2만2,120주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4만4,550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4월 13일이다.

에스엠은 “회사와 아티스트간의 파트너쉽 관계를 강화하고 회사의 비전과 성장을 공유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멤버들은 각 680주씩을 배정받게 된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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