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쏘나타, 美서 '최고의 패밀리 세단'으로 뽑혀

USA 투데이 · 카즈닷컴 · 모터위크 공동평가서 1위 '기염'<br>비즈니스위크 "캠리 · 어코드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 극찬

SetSectionName(); 쏘나타, 美서 '최고의 패밀리 세단'으로 뽑혀 USA 투데이 · 카즈닷컴 · 모터위크 공동평가서 1위 '기염'비즈니스위크 "캠리 · 어코드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 극찬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현대차 제공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미국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쏘나타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USA 투데이, 카즈닷컴(Cars.com), 모터위크가 최근 공동으로 실시한 '2만5,000달러 패밀리 세단 평가'에서 쏘나타가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미국 4인 1가족과 3개 매체(카즈닷컴, USA투데이, 모터위크) 총 6명의 자동차 전문기자가 3일간 캠리, 어코드, 포드 퓨전 등 총 8개의 중형 세단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가를 통해 '2만5,000달러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패밀리 세단'을 선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첫인상, 안락성, 어린이 시트, 가족 편의기능, 트렁크, 시트, 가시성, 주행성, 가속, 제동 등 총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쏘나타는 전문기자 평가점수 478점, 가족 평가점수 316점 등 총 794점을 획득해 캠리(2위·752점), 어코드(5위·723점) 등 미국의 베스트셀링 중형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쏘나타가 10개의 평가항목 중 첫인상, 시트, 가족 편의기능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항목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USA투데이는 3일(현지시각) 지면기사를 통해 쏘나타의 1위 선정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쏘나타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편의장치 등 전체적인 패키지에서 최고"라고 평가했다. 카즈닷컴도 쏘나타의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호평했다. 카즈닷컴은 쏘나타의 디자인에 대해 '훌륭함' '매우 현대적인 스타일링' '고급스러운 모습과 느낌'이라고 평가한 참가기자들의 말을 인용했다. 미국의 유력 경제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도 쏘나타 호평에 가세했다. 비즈니스위크는 4일(현지시각) 쏘나타 시승기를 통해 "스타일, 동력성능, 공력성능, 연비, 안전성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쏘나타는 캠리, 어코드 등의 경쟁차종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현대차는 최근 품질과 디자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면서 고객들로부터의 평판을 높였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쏘나타가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로부터 3년 후 잔존가치를 캠리나 어코드와 동등한 수준인 53%로 평가 받은 것을 언급하며 현대차의 높아진 브랜드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쏘나타의 높아진 품질력은 미국시장에서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쏘나타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6.9% 증가한 1만8,536대가 팔리며 미국 전체 판매차종 중 아홉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신형 쏘나타는 지난 2월 3,355대, 3월 1만2,950대에 이어 지난달 1만3,859대나 팔리며 캠리, 어코드와 함께 미국시장에서 3대 중형세단 반열에 올랐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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