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교통상해보험 들어줍니다」인터넷 마케팅 서비스업체인 ㈜에이메일(대표 백동훈·白東勳)은 새로 가입하는 모든 회원에게 무료로 최고 500만원의 교통상해보험을 가입해주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회원으로 가입하려는 사람들은 이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WWW.AMAIL.CO.KR)에서 가입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회원은 비정기적으로 광고메일을 받거나 설문조사 등에 응하면 된다. 보험기간은 1년이며 본인 또는 자녀와 가족 이름으로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백동훈 사장은 『무차별적인 광고메일 대신 정당한 대가를 주고 고객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무차별적인 광고우편(스팸메일)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에 올라 있다.
에이메일은 회원으로 가입하면 1,000원을 주고 광고메일을 받을 때마다 일정액의 적립금을 회원에게 주는 방법으로 서비스 개시 두 달만에 2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02)3448-6000【김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