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동탄 신도시의 2차 동시분양이 2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하고도 945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 신도시 동시분양이 2순위까지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729가구 모집에 6,820명이 신청해 1.19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미달가구 수는 954가구에 달했다.
지난 13일 실시된 1순위 일반접수에서 0.91대1의 낮은 경쟁률을 보인 데 이어 14일 2순위 접수에서도 2,032가구 모집에 1,600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0.79대1에 그쳤다.
단지별로 보면 월드메르디앙(2-14블록), 한화꿈에그린ㆍ우림루미아트(2-13블록) 등 두 곳만이 청약을 마감했으며 나머지 단지에서는 모두 미달가구가 발생했다. 미달된 가구에 대한 3순위 청약접수는 15일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