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은 폭염이 계속되자 경기 북부지역 보건소장을 긴급소집, 대책회의를 갖고 폭염 대비 노인 보호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달말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보건소 방문보건요원 135명으로 하여금 안부전화와 문자발송을 통해 6만9,110명에 달하는 북부지역 취약 독거노인들의 안전확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독거노인 등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방문보건서비스 강화하기로했다.
박상목 도 보건위생담당관은 쪽방촌 거주노인 및 저소득 독거노인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