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保 보증한도 1조5,000억 상향 조정
신용보증기금은 앞으로 추진될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신용경색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보증계획을 20조원에서 21조5,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보는 이와함께 이달중에 4.4분기 보증예정금액인 6조6,000억원중 50%인 3조3,000억원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중소 기업들의 신용경색에 대한 불안심리를 근원적으로해소하기로 했다.
또 구매자 금융보증과 무역금융 보증, 지식기반 기업보증 등을 중점 지원 대상으로 설정하는 한편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체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공사대금담보 대출보증제도와 이행보증제도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진우기자
입력시간 2000/10/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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